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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요
지난 24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한국도로공사와 현재 한국여자배구 리그 선두 주자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가 3-0으로 완승하는 결과를 나왔다. 반면 지난 '정관장전'에서도 패배한 흥국생명은 3연패에 빠졌다.
흥국생명 주전 선두들의 부상
현재 흥국생명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이라고 보인다. 아직 김연경이 버티고 있기는 하나 배구도 다른 팀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는 일이다. 보니 오늘도 김연경은 17득점으로 양팀내 최고의 활약을 보였으나 결국 패배했다.
선두 굳히기에 나서는 흥국생명 (사진=NEWSIS) |
시즌 첫 연승의 한국도로공사
시즌 개막이후 아직까지 연승이 없었던 한국도로공사는 이번에 흥국생명과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이 시즌 첫 연승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을 깨닫고 거기에 맞춰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 졌다. 그러나 실제로 선두인 흥국생명을 진짜 이길 줄은 긴가민가 했기 때문에 이긴 후의 감동은 더욱 컸다.
득점 후 기뻐하는 도로공사 (사진=KOVO) |
한국도로공사는 27일 화성에서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3연승 사냥에 나선다.